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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Yong Jun Jeong

이커머스 개인정보 데이터 추적 금지에 대한 3가지 예측



2021년 Apple의 개인 정보 업데이트, 즉 개개인별로

추적 금지 여부를 설정하는 업데이트가

Facebook/Instagram/Google 등 여러 플랫폼의

광고 능력을 저하시켰습니다.


이로 인해 여러 브랜드들은 처참한 CAC를

기록하게 되었고 현재까지도 새로운 마케팅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하고 있죠.


그리고 브랜드는 규정을 위반하지 않으면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앞으로 구글까지도 데이터 추적에 관해

마케팅적으로 좋지 못한 소식을 예고한 만큼

미리 준비를 해놓아야 하는데요.


1.

2022년 그리고 2023년은 구글과 페이스북이

제공하는 타게팅 광고가 단기적으로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유럽 법률 또한 서비스 제공업체가 데이터로

할 수 있는 작업이나 마케팅을 제한시키며

유럽 여러 국가에서 규제 기관이 개인정보에 대해

이해관계자와 적극 참여하도록

Google 등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앱 추적 투명성은 Apple이 자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버전인, iOS 14.5에 도입한 정책 중 하나입니다.


영어로는 App Tracking Transparency (ATT)라고 하는

앱 추적 투명성은 iOS 그리고 iPAD OS의 사용자들이

데이터 추적 및 맞춤형 광고를 허용할지 여부를 결정하는데요.


미국에서는 전체 유저의 4% 정도만이 추적을 동의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단 11%만이 추적에 동의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비교적 높은 비율인 30% 이상이 추적에

동의했으나, 점차 그 비율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맞춤형 광고가 매출의 대부분을 담당하던 페이스북은

매출에 매우 큰 타격을 입었으며, 1년만에 주가가

30% 수준으로 곤두박질치기도 했습니다.


IOS만 그럴까요? NO.

구글은 2020년 웹브라우저 크롬의

제3자 쿠키(웹사용 내역) 데이터 추적을 막겠다고 발표했습니다.


iOS에 이어 전 세계 모바일 OS의 70%를

차지하는 안드로이드까지 개별 추적 의지가

막힐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2.

상황이 좋지만은 않지만

그렇다고 두손 놓고 있으면 안됩니다.


브랜드가 가능한 방법으로 그리고 미래에도

안정적인 방법으로 데이터를 수집해야 하는데요.


타사에서 제공하는 외부 데이터에 의존하는 브랜드는

새로운 솔루션을 찾아야 합니다. 규정 준수를 추적해야 하는

감시와 압력을 점점 더 많이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죠.


반면 소비자로부터 직접 데이터를 얻고 소비자가

제공하는 데이터에 초점을 맞추는 브랜드는

규정이 다양하게 변화하더라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인데요.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바로 이와 같은 변화를 이끌어내야 합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데이터 프라이버시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매우 컸는데요.


EU에서는 GDPR이라는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법이 2018년에

도입되어, 점차 개정되고 적용 범위를 늘려갔습니다.





3.

개인정보 보호는 이제 단지 규범이 아니라

하나의 사회적 문제가 되었습니다.


소비자도 개별 웹사이트 쿠키 권한에 불만을 느끼고

국내에서도 데이터 수집 제한이 점점 더 엄격해지고 있습니다.


브랜드는 규정 준수를 유지하고 잠재 고객들을

편안하게 만드는 동시에 귀중한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문제없는 방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이 비즈니스 윤리를 고려하고

소비자의 프라이버시 권리를 생각해야 합니다.


데이터 추적에 문제가 생겼다고 애플이나

구글 그리고 새로운 규제들을 탓해서는 안됩니다.


중요한 정보의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하고

기업과 정부가 우선 순위로 두는 정책 방향성을 따르세요.


쿠키 및 개인 정보 보호를 관리하기 위한

더 나은 방법을 찾을 수 있고 개인 데이터 수집 및 사용에도

더 많은 투명성과 책임을 느껴야 합니다.


다만 국내 앱은 페이스북처럼 지나치게

세밀한 정보까지 수집해 맞춤형 광고를 하지는 않으며


Naver와 같은 대형 포털이 플랫폼 내에서

수집한 정보를 중심으로 광고 방법을 다양화하기에

불행 중 다행으로 해외보다 타격이 덜할 수는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고객과 고객이 제공하는 데이터에

간섭하지 않고 소비자들이 오롯이 제공하는

제로 파티 데이터(Zero Party Date)에 집중해야 합니다.


투명성, 신뢰성, 정확성을 확보할 수 있고

데이터를 보다 광범위하게 요구할 수도 있으며

기존 데이터 수집 방식들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습니다.


제로 파티 데이터는 소비자가 직접 제공하기에

변질성이 낮고 정확성이 높은데요.


3자 기관이나 기업사, 대행사,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

직접 수집할 수 있기 때문에 수집량은 적어도

수집 비용이 많이 들지 않습니다.


또한 데이터를 투명하게 수집함으려 신뢰도도

높일 수 있는데요. 또한, 소비자와 브랜드 간

공유하는 데이터가 많아지고 소비자가

브랜드와 소통한다고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고객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보다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로 그들에게

흥미를 줄 수 있습니다.



고객의 데이터를 수집할 떄는

데이터를 무분별하게 모으지 않고

필요한 정보만 나누어 점진적으로 모아야 합니다.


고객에게는 제공하고 싶은 데이터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이 때 고객에게 '제공하는 데이터는

안전하게 유지될 것' 이라는 확실한

근거와 메시지를 보내야 하는데요.


하지만 이와 같은 모든 요소들을 충족하더라도

브랜드 이미지가 구축되지 않거나

좋지 못하다면 데이터를 모으기 힘듭니다.

항상 브랜드 이미지 및 가치 구축을 위해 힘쓰세요.


데이터를 얻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데이터를

공유함으로 명백한 보상을 주어야 합니다.


다양한 혜택, 할인 등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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