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A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CTA(Call to Action)란 웹사이트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방문자에게 특정한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버튼이나 배너를 의미합니다.
CTA는 스와이프업(Swipe up, 클릭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로 자연스럽게 접속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나 웹 사이트 가입, 구매 전환 등에 크게 기여하는데요,
이렇게 CTA를 통한 행동 촉구는 쇼핑몰 운영을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소비자들은 웹 서핑을 하면서 늘 광고나 프로모션을 마주치므로 때로는 광고가 귀찮고 불필요한 것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CTA는 많은 경쟁 광고를 뚫고 소비자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는 요소이므로 '명확하고 강력해야'하는데요. 오늘은 더 높은 전환과 수익을 불러오는 15가지 방법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1) 눈에 띄는 CTA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이는 어찌 보면 아주 당연한 사실일지도 모릅니다. 눈에 보이지 않으면 클릭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CTA가 다른 콘텐츠에 묻혀 있는 경우가 드물지 않으며, 심하면 마케터조차 CTA와 다른 텍스트를 구분하지 못하죠.
CTA는 발견하고 이해하기 쉬워야 합니다. 이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고 크고 뚜렷하게 만들어서 웹 사이트의 다른 구성요소와 구별되도록 만들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소비자가 어떤 행동을 하길 바란다면, 그 행동을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는 사실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2) 행동 지향적인 언어를 사용하세요!
CTA의 목적이 '특정 행동 촉구'라는 사실을 계속 상기해야 합니다. 명확히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지 기재하지 않으면, 소비자의 전환을 이끌어낼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OO 제품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보다는 '지금 구매하여 혜택받기'가 더 좋은 문구입니다. 전자는 수동적이지만, 후자는 소비자의 '참여하고 싶은 마음'을 자극하는 적극적인 문구이기 때문입니다.
잠재 고객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해야 좋을지, 명확하되 간결한 표현을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3) CTA 버튼과 텍스트의 색상을 고려하세요!
전환율이 낮은 랜딩 페이지는 CTA 버튼의 색상을 바꾸어 그 효율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마케팅 기업인 CXL의 연구에 따르면 빨간색은 성공적인 전환을 끌어내는 색상 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러나 웹사이트의 전체적인 색상이 주황색이라면, 빨간색 버튼이 큰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습니다.
웹 사이트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고려하여 어떤 색상의 버튼이 가장 어울리고 눈에 띄는지를 확인해야 하는데요. 예를 들어, 먼 자리에 서서 화면을 바라볼 때 다른 세부 요소가 보이지 않아도 CTA 버튼이 눈에 띈다면 '잘 만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CTA 버튼의 모양을 바꾸어도 좋습니다!
보편적으로 CTA 버튼은 사각형 또는 원형을 띠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개껍질처럼 독특한 형태를 사용하는 것이 때로는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색상이 조금씩 변하거나 일정한 간격으로 흔들리거나 확대-축소를 반복하는 애니메이션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사소하지만 자극적이지 않은 효과는 많은 소비자의 눈길을 끌 수 있습니다.
5) 텍스트는 가시적으로! 단, 너무 크지 않게 만드세요.
CTA의 문구는 1초 만에 어떤 내용인지 파악할 수 있도록 쉽고 간단해야 합니다. 하지만 텍스트나 버튼의 크기가 너무 큰 것은 오히려 거부감을 불러옵니다.
여러 브라우저, 모바일 기기, 태블릿을 활용하여 CTA가 보기 좋은 형태인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6) CTA의 길이는 짧은 게 좋습니다.
CTA는 구체적이어야 하지만, 요점을 간단히 정리해야 한다는 일종의 모순을 안고 있습니다.
텍스트의 길이가 너무 길면 텍스트 대비 버튼의 크기가 작아져 효과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데요. CTA는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압축하여 2~5개의 문구로 작성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7)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CTA를 만드세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 웹사이트 중 74.3%가 장애인이나 노인이 사용하기 불편한 UI나 구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정보 취약 계층이 CTA를 읽거나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간결하고 이해하기 쉬운 문구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더 읽기' 대신 '상품 설명 자세히 보기'라는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이해도를 높이고, Google 등에서 지원하는 가이드라인 또는 테스트 툴을 이용하여 웹 콘텐츠 접근성을 확인하면 CTA 전환률 높이기에 도움이 됩니다.
8) 시간 표현으로 긴박감을 조성하세요!
잠재 고객의 '혜택을 놓칠까 걱정하는' 마음을 잘 다루어야 합니다. '지금'이나 '오늘' 또는 '24시간 이내' 등의 시간 표현을 추가하면, 고객은 망설이지 않고 그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9) 스크롤을 내리지 않아도 되도록 구성하세요!
마우스 커서를 내리지 않도록 하는 것만으로도 CTA 전환율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페이지 상단에 자리 잡은 CTA는 예비 소비자의 주목을 즉각적으로 끌 수 있습니다.
새로운 웹 사이트 방문자를 실제 고객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많은 '자기소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대신 강력한 헤드라인과 눈에 띄는 CTA, 짧지만 명확한 혜택 제시로 경쟁사보다 우리 회사의 제품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두시길 바랍니다.
10) '가치'를 제안하세요!
CTA 문구에는 명확한 가치를 제시하는 게 좋습니다. 즉, 경쟁사에서 제공하지 않는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표시하는 것입니다.
카드 등록 없이 이용 가능한 체험판, 1개월 무료 구독 후 구독 연장 여부 결정 등 어떤 가치가 있는지를 설명하세요.
'오늘 단 하루 50% 할인' 등의 문구는 제공되는 가치와 함께 긴박감을 주는 좋은 메시지입니다.
11) 약간의 추가 정보를 추가하세요!
CTA 텍스트는 압축하는 게 좋지만, 그 안에 모든 정보를 담기 힘든 경우도 많습니다. 그럴 때는 근처에 세부 정보를 조금 추가하는 것으로, 잠재 고객을 실제 고객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버튼이나 배너 근처에 '30일 무료'나 '신용카드 등록 필요 없음' '5초 회원가입' 같은 사소하지만 중요한 정보를 남기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있다는 점이나 유명인의 제품 이용 후기를 언급하여 신뢰도를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2) 선택권을 제공하지 마세요!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이 항상 긍정적으로 작용하지는 않습니다. 선택의 역설에 따르면 오히려 선택지가 많을수록 소비자가 실제로 결정을 내릴 가능성은 낮아집니다.
일반 고객/VIP/VVIP로 나누어 혜택을 차별화하는 다중옵션 패키지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이 방법은 때로는 소비자에게 '어떤 옵션이 내게 어울리는지 알 수 없는 상황', 즉 혼란을 초래합니다.
따라서 A/B 테스트를 통해 약간의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과 하나의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효율이 높은지를 검토하시길 바랍니다.
13) 충분한 여유 공간을 마련하세요!
웹 사이트에 여백이 너무 많으면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CTA 버튼 주변에 약간의 여백을 두는 것이 오히려 웹 사이트 방문자의 이목을 끌 가능성이 높습니다.
14) 사용자의 시선의 흐름을 고려하세요!
랜딩 페이지는 접속자가 탐색하기 쉽게 구성해야 합니다. 사람은 웹사이트를 방문한 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시선을 움직입니다.
CTA를 배치할 때 이러한 시선의 흐름을 거스르거나 방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15) 여러 번 테스트하세요!
효과적인 CTA 디자인 및 배치에 관해 배웠다고 하더라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계속 테스트하고 시도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최근 소비자의 행동 패턴은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상기한 규칙에 어긋나지만 높은 효과를 불러오는 CTA 아이디어를 우연히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많은 테스트와 연구가 곧 성공적인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재차 강조합니다.
오늘은 CTA를 이용해 웹 사이트 전환율을 높이는 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웹사이트가 고전적인 CTA를 사용하며 '효율적이지 못한' 현상을 유지하곤 합니다. 오늘 제시한 모범 사례를 따르면 더 높은 전환률,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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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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